주식회사 지-씨(일본 도쿄 ‧ 대표이사 나카오 마코토)는 지난 2007년 2월 8일, 80여명의 내빈을 모시고 신연구소 제1기 완공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주식회사 지-씨는 1921년에 창립하였습니다. 1959년에는 종전 후의 혼란 중에서도 치과기업으로서 근대화를 위한 연구동을 건설하였습니다. 그 이후 지-씨는 시설확대와 근대화라는 제 2단계에 매진해 왔습니다. 2004년에는 2010년의 Vision실현, 창업 90주년, 그리고 100주년을 향하여 사훈인 「시무위」를 모토로, 필요불가결한 「5가지의 미션수행」이라는 방침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5가지의 미션 실현을 위해 지-씨는 창조적 공간을 담당할 신연구동 건설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창조적 공간만들기를 위하여 「커뮤니케이션 루프(loop)」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3가지의 아이디어를 고안하였습니다. 첫 번째 아이디어는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영국의 러더퍼드(Rutherford)연구소의 모습이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 연구소는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켰는데 이는 모든 연구원들이 연구소 내를 돌아다니면서 토론하는 환경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아이디어는 누구나 그렇듯이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돌연변이유전자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환경학자 레이첼 카슨 여사의 연쇄 사고방식으로도 이어집니다. 세 번째 아이디어는 창조적 공간 즉 장(場)이라는 것이 사람들 간의 공통이해를 증가시키고, 그 다음 사람들이 각각 개인으로서 정보축적을 심화시키고, 사람들 간의 심리적 공감이 일어난다는 이치바시대학의 이타미 히로유키 교수가 지적한 바에 따른 것입니다. 주식회사 지-씨 나카오 마코토 대표이사는 신연구소의 창조적 공간에 따라 이 세 가지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GC는 사훈인 「시무위」실현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인류의 QOL(Quality of Life)의 향상과 직접 연결되는 치과계의 발전에 한층 더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GC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