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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 참여” 목소리 높아
관리자
조회수 : 5433   |   2004-11-15
오보파문 계기로 ‘자성하자’ 의견 … 변화의 도화선 돼



최근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치과의사도 민간단체에 가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붉어져 나오고 있다.
이는 얼마 전 있었던 국민일보 사태를 국면으로 전환되어 갈수록 높아지는 듯하다.


관악구의 한 원장은 “이번 국민일보 사태는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었다”며 “YMCA나 참여연대 등 민간단체에 치과의사들이 많았다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아쉬워했다.


이유인 즉, 치과의사가 민간단체에 많았다면 그러한 문제에 대해 기자의 선입견을 풀어 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와는 달리 많은 민간단체 들이 생겼고 그 목소리 또한 여론을 이끌 만큼 강력해 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치과계에도 민간단체로 분류되는 건강한사회를위한 치과의사회 와 열린치과의사회 등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순수 민간단체에 가입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진다.


열린치과의사회 의료봉사분과 이사를 맞고 있는 박영섭(박영섭 치과)원장은 “치과계 단체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단체에서도 우리 치과 의사들이 활동을 한다면 치과계의 위상은 올라 갈 수 있다”고 했다.


박 원장은 또 “치과의사의 사회활동이 늘어감에 따라 정책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약사회의 경우 많은 사회 활동으로 인해 대국민 이미지가 좋아져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많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의료법의 개정이나 각종 정책 적인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서 대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과거에 비해 많이 변하긴 했지만 여전히 치과의사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는 부정적이다.


단적인 예로 국민일보기사에 대한 인터넷 덧 글을 봐도 치과의사의 편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 하는 듯하다.


덧글의 대부분이 “치과의사는 돈을 많이 번다”, “혼자만 잘 먹고잘 산다” 등 부정적인 목소리 일색이었다.


치과계의 변화와 활동들을 이제는 알릴 필요가 있다. 대국민 홍보와 적극적인 사회활동의 참여로 우리 치과계의 위상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다.


정운대기자 nice1@sseminar.net

* 본 기사는 세미나리뷰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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