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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경쟁률 5대1
관리자
조회수 : 4425   |   2004-07-13
지원자격 까다로워 예상보다 훨씬 낮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5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와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입학 경쟁률이 평균 5대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오는 8월29일 처음 치러지는 MEET와 DEET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각 대학원은 검사 결과를 입시에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서울대(90명), 경북대(60명), 전남대(70명), 전북대(40명), 경희대(80명)가 340명을 선발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한 입문검사에는 1,66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 4.9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의학전문대학원은 가천의대(40명)와 건국대(40명), 충북대(25명), 경희대(55명)가 160명을 선발하며 모두 828명이 원서를 내 이들이 모두 시험을 치른 뒤 대학원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 결과는 학부성적과 심층면접, 자기소개서, 영어성적, 선수과목(先受; 학부과정에서 미리 수강해야 하는 생물.화학.수학계열 위주 과목) 등과 함께 입학전형자료로 활용된다.
각 대학원은 1, 2단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1단계 전형에서의 MEET 또는 DEET 반영률은 30~70%이고 1단계 성적을 2단계에서도 반영하기 때문에 전체 반영률은 28~40%이다.
평가원은 대학원별로 18학점 안팎의 선수과목 이수를 요구하는 등 지원자격이 까다로운데다 응시료가 20만~25만원으로 높게 책정돼 지원자가 당초 예상했던 6,000명에 크게 못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실시한 예비고사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지레 포기한 학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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